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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양성질환(혹)

유방증상의 대부분은 양성유방질환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방전문의료진에 의한 꼼꼼한 진찰과 검사를 시행해 유방암과 잘 구별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추적관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성질환의 종류

  • 섬유선종
    양성종양 가운데 비교적 발생 빈도가 높은 종양으로 20~30대의 젊은 여성에게서 단단한 덩어리의 형태로 자주 나타납니다. 둥근 덩어리의 형태로 만져지고 주변 조직과의 경계가 분명한 편이며 유동성 있어 만졌을 때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증이 거의 없으며, 유방 표면에 경계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 유방낭종
    유방조직에 단단한 원형의 물주머니가 생긴 것으로, 유관이 막히면서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액체가 고이는 질환입니다. 주로 유방조직이 풍부한 20대 후반부터 폐경기 전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 유두종
    유두와 가까운 부위에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일성 또는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유두종은 1cm보다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경우에 따라 4~5cm 까지 커지기도 합니다. 특히 단일성 유두종의 경우 폐경기를 전후로 나타나며, 다발성 유두종은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다발성 말초 유두종은 단일성 유두종보다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멍울
    유방에 생긴 혹, 멍울, 종괴, 종물, 종양 등과 같은 덩어리들을 일컬어 유방결절이라고 합니다. 크게 낭성결절(물혹)과 고형결절(단단한 혹)로 나눌 수 있으며, 양상에 따라 진단이나 처치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 유방통
    유방통증은 여성들이 일반 병원이나 유방 전문 클리닉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유방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유방통이 있는 여성에게서 유방 질환으로 인한 통증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검사는 꼭 시행되어야 하나 검사 후 유방 종괴가 없는 유방통 환자의 80~90%는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증상으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의 설명만으로도 증상이 조절되기도 합니다.
  • 유선염
    유방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긴 것으로 대부분 18~50세 사이의 여성에게 발생합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다른 원인에 의하여 몸의 저항력이 감소된 상태에서 유두를 통하여 세균이 감염되어 생기게 되며 이런 이유로 함몰유두인 경우 잘 생깁니다.
  • 엽상종
    섬유선종과 매우 유사한 모양을 보여 섬유선종과 꼭 감별해야 하는 종양으로 섬유선종에 비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커지고 절제술 후 국소 재발을 잘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엽상종은 현미경 소견에 따라 양성, 경계성, 악성으로 분류됩니다.

양성질환의 치료

대부분의 양성 질환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추적 관찰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의 위험이 높은 유두종이나 엽상종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제거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입니다. 또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크기가 계속 커질 경우와 유방암을 앓았던 가족력이 있다면 제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종양의 제거 방법은 진공흡인 보조절제술 또는 절개 수술을 선택해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5cm이상 종양이나 미세석회가 관찰되면 절개술로 제거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치료 후 정기검진

모든 암 치료가 그렇듯, 치료가 끝나고 완치가 되었다 해도 재발이나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 될 확률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유방 정기검진은 초음파 및 유방촬영술로 6/12개월 간격으로 검사하는게 제일 좋고, 또 조기발견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 후 치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