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라식·라섹수술 부작용이 걱정이라면
 글쓴이 : 마더즈외과
작성일 : 12-02-20 16:18   조회 : 5,395    






각막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력 교정까지 ‘안내렌즈삽입술’ 주목

[쿠키 건강] #회사원 A씨는 어릴 때부터 눈이 나빠 두꺼운 안경만 끼고 다녔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면서 부터는 외모에 신경이 쓰여 눈이 작아 보이는 두꺼운 안경 대신 눈에 좋다는 하드렌즈를 선택해 끼고 있다. 하지만 작은 먼지라도 들어가게 되면 너무 따갑고 아프고, 적응도 쉽지 않아 오히려 안경을 끼고 다니는 날이 더 많다. 그러던 중 렌즈나 안경 없이 다닐 수 있는 라식, 라섹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A씨는 각막이 너무 얇고 난시도 있어 일반적인 레이저 수술은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안과에서는 A씨에게 안내렌즈삽입술이라는 새로운 시력교정수술을 추천했다. 곧바로 안내렌즈삽입술을 받은 A씨는 이후 시력 교정은 물론 난시까지 해결돼 안경과 렌즈 없이 편하게 생활하고 있다.

A씨가 받은 안내렌즈삽입술(ITL)은 각막의 절삭 없이도 시력교정이 가능한 수술로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특수하게 고안된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영구적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현재까지 알려진 여러 종류의 시력교정술 가운데 우수한 시력회복을 제공하는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인정받고 있다.

강성용 아이리움 안과 원장은 “외부환경에 늘 노출돼 있는 각막은 외상을 당하기 쉽고 여러 질환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며 “특히 각막이 손상됐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엔 각막을 절삭해야 하는 라식, 라섹과 같은 수술은 부작용 위험 때문에 권하지 않고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는 안내렌즈삽입술(ICL)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라식이나 라섹과 달리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외에도 각막을 보존해주기 때문에 각막두께가 얇아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이들도 아무런 부담 없이 수술을 할 수 있으며, 레이저 교정이 불가능한 초고도 근시의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안내렌즈삽입술도 아주 드물지만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내렌즈삽입술 시 백내장 혹은 녹내장 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눈 속에 삽입된 렌즈의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혹은 수술이 잘못돼 렌즈가 수정체와 닿았을 때 눈 속 방수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안내렌즈삽입술(ICL)을 부작용 없이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첫 번째로는 렌즈삽입술을 전문으로 하는 숙련된 전문의와 최신기기를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UBM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 및 정확한 렌즈 사이즈를 결정해야 한다. 강성용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갖춘 안내렌즈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아주 작은 가능성의 부작용이라도 최소화할 수 있고, 이차적으로는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