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아토피 치료, 녹차로 씻고 마셔라?
 글쓴이 : 마더즈외과
작성일 : 11-11-02 11:10   조회 : 6,040    
폐 정화와 함께 녹차 외용 복용으로 아토피 이겨내야

아토피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스테로이드가 가장 널리 쓰이는 아토피 치료제이지만, 엄밀히 말해 치료제라기보다는 억제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부신피질호르몬제인 스테로이드는 아주 강력한 면역억제제이다. 스테로이드는 이 면역 반응 억제를 통해 아토피 병증을 쉽게 호전시켜 준다.

문제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다. 인체는 부신피질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외부로부터 공급이 되면 자가 분비를 중지한다. 이로 인해 아토피가 치료된 상태를 유지하려면 스테로이드를 계속해서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스테로이드 역시 장기간 사용하거나 강도 높게 사용하면 점점 효과가 떨어져 결국 리바운드 현상을 겪게 된다. 억제되었던 면역 반응이 일시에 다시 되돌아오는 것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면역을 억제하는 작용이 아니라, 면역식별력을 회복하고 노폐물 배출을 활성화시키는 반대 개념의 치료를 근본적인 아토피 치료로 본다. 이를 위해서 중요시 여기는 것이 바로 청폐, 폐를 정화하는 작용이다.

폐주피모, 즉 폐는 피부와 털을 주관한다는 한의학 이론에 근거한 아토피 치료인 것. 호흡기의 근본인 폐가 건강해지면 작은 호흡기인 피부 호흡이 활성화되어 노폐물 배출이 되고, 편도선이 튼튼해져 면역식별력이 회복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폐를 통한 아토피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이며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몸 전체에 작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피부 밑의 노폐물이 배출되는 명현 작용이 관건이다. 이 시기의 괴로움을 참지 못해 아토피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녹차이다. 녹차를 이용한 환부 세척과 녹차 음용은, 아토피의 가장 큰 괴로움인 가려움증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녹차의 세척 및 음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미지제공: 편강한의원






녹차 음용의 효과

녹차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데, 활성산소는 몸의 민감도를 높이기 때문에 민감한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특히 좋지 않다. 몸이 산성화되면 피로감이 증가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뇌출혈, 위궤양 등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녹차는 이런 산성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는다.

녹차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물질이 몸에 빠르게 흡수되고, 농도가 비교적 높은 알칼리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에 혈액 속의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녹차를 장기간 복용하면 몸을 알칼리성 체질로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녹차의 대표적인 성분 중의 하나인 ‘카테킨’은 항염증과 세균 감염 억제 효과로 인해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녹차 잎의 성분이 염증을 억제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녹차를 이용한 목욕법

녹차는 아토피 환자를 위한 목욕제로 널리 쓰인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감을 가라앉히고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진한 녹차는 화상 환자에게도 쓰인다. 피부에 바르거나 녹차로 목욕을 하면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제공: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